(1) 빈 생명주기 콜백
1) 빈 생명주기 콜백 시작
<1>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풀이나, 네트워크 소켓처럼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점에 필요한 연결을
미리 해두고, 애플리키에션 종료 시점에 연결을 모두 종료하는 작업을 진행하려면, 객체의
초기화와 종료 작업이 필요하다.
<2> 간단하게 외부 네트워크에 미리 연결하는 객체를 하나 생성한다고 가정해보자.
1> 이 NetworkClient 는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점에 connect() 를 호출해서 연결을 맺어두어야하고,
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되면 disConnect() 를 호출해서 연결을 끊어야 한다.
ex)
public class NetworkClient {
private String url;
public NetworkClient() {
System.out.println("생성자 호출, url = " + url);
connect();
call("초기화 연결 메시지");
}
public void setUrl(String url) {
this.url = url;
}
// 서비스 시작시 호출
public void connect() {
System.out.println("connect: " + url);
}
public void call(String message) {
System.out.println("call: " + url + " message = " + message);
}
// 서비스 종료시 호출
public void disconnect() {
System.out.println("close " + url);
}
}
2> 생성자 부분을 보면 url 정보 없이 connect 가 호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객체를 생성하는 단계에는 url 이 없고, 객체를 생성한 다음에 외부에서
수정자 주입을 통해서 setUrl() 이 호출되어야 url 이 존재하게 된다.
<3> 스프링 빈은 간단하게 다음과 같은 라이프사이클을 가진다.
1> 객체 생성 -> 외존관계 주입
2> 스프링 빈은 객체를 생성하고, 주입이 다 끝난 다음에야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
준비가 완료된다. 따라서 초기화 작업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되고 난 다음에 호출해야 한다.
그런데 개발자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된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?
3> 스프링은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되면 스프링 빈에게 콜백 메서드를 통해서 초기화 시점을
알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. 또한, 스프링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
소멸 콜백을 준다. 따라서 안전하게 종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.
<4> 스프링 빈의 이벤트 라이프 사이클
1>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-> 스프링 빈 생성 -> 의존관계 주입 -> 초기화 콜백 -> 사용
-> 소멸전 콜백 -> 스프링 종료
2> 초기화 콜백: 빈이 생성되고, 빈의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된 후 호출
3> 소멸전 콜백: 빈이 소멸되기 직전에 호출
4> 스프링은 다양한 방식으로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한다.
<5> 참고 (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를 분리하자. )
1> 생성자는 필수 정보( 파라미터 )를 받고, 메모리를 할당해서 객체를 생성하는 책임을 가진다.
반면에 초기화는 이렇게 생성된 값들을 활용해서 외부 커넥션을 연결하는등 무거운 동작을
수행한다.
2> 따라서 생성자 안에서 무거운 초기화 작업을 함께 하는 것 보다는 객체를 생성하는 부분과
초기화 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다. 물론 초기화 작업이
내부 값들만 약간 변경하는 정도로 단순한 경우에는 생성자에서 한번에 다 처리하는게
더 나을 수 있다.
<6> 스프링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빈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한다.
1> 인터페이스( InitializingBean, DisposableBean )
ex) InitializingBean 과 DisposableBean 을 사용한다.
public class NetworkClient implements InitializingBean, DisposableBean {
@Override
public void afterPropertiesSet() throws Exception {}
@Override
public void destroy() throws Exception {}
}
1. InitializingBean 인터페이스의 afterPropertiesSet() 메서드는 의존관계 주입이 끝나면 호출된다.
2. DisposableBean 인터페이스의 destroy() 메서드는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호출된다.
3. 초기화, 소멸 인터페이스의 단점
- 이 인터페이스는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다. 해당 코드가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에
의존한다.
- 초기화, 소멸 메서드의 이름을 변경할 수 없다.
- 내가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 적용할 수 없다.
ef)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초기화, 종료 방법은 스프링 초창기에 나온 방법들이고, 지금은
더 나은 방법들이 있어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.
2> 설정 정보에 초기화 메서드, 종료 메서드 지정
1. 설정 정보에 @Bean(initMethod = "init", destroyMethod = "close") 처럼 초기화, 소멸 메서드를
저장할 수 있다.
ex) 초기화, 소멸 메서드를 직접 생성한다.
public void init() {}
public void close() {}
- 빈 등록할 때 메서드를 지정해준다.
@Bean(initMethod = "init", destroyMethod = "close")
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() {
NetworkClient networkClient = new NetworkClient();
return networkClient;
}
2. 설정 정보 사용 특징
- 메서드 이름을 자유롭게 줄 수 있다.
- 스프링 빈이 스프링 코드에 의존하지 않는다.
- 코드가 아니라 설정 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도
초기화, 종료 메서드를 적용할 수 있다.
3. 종료 메서드 추론
- @Bean 의 destroyMethod 속성에는 아주 특별한 기능이 있다.
- 라이브러리는 대부분 close, shutdown 이라는 이름의 종료 메서드를 사용한다.
- @Bean 의 destroyMethod 는 기본값이 "(inferred)"( 추론 ) 으로 등록되어 있다.
- 이 추론 기능은 close, shutdown 이라는 이름의 메서드를 자동으로 호출해준다.
이름 그대로 종료 메서드를 추론해서 호출해준다.
- 따라서 직접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면 종료 메서드는 따로 적어주지 않아도 잘 작동한다.
- 추론 기능을 사용하기 싫으면 destroyMethod="" 처럼 빈 공백을 지정하면 된다.
3> @PostConstruct, @PreDestory 애노테이션 지원 ( 3개중에 이걸 사용하자 )
ex)
public class NetworkClient {
public NetworkClient() {
System.out.println("생성자 호출, url = " + url);
}
public void setUrl(String url) {
this.url = url;
}
// 서비스 시작시 호출
public void connect() {
System.out.println("connect: " + url);
}
public void call(String message) {
System.out.println("call: " + url + " message = " + message);
}
// 서비스 종료시 호출
public void disconnect() {
System.out.println("close " + url);
}
@PostConstruct
public void init() { // 이 메서드의 이름뜻은 의존관계 주입이 끝나면 호출해 주겠다 라는 뜻이다.
System.out.println("NetworkClient.afterPropertiesSet");
connect();
call("초기화 연결 메시지");
}
@PreDestroy
public void close() { // 이 메서드는 종료할 때 호출해 주는 메서드다.
System.out.println("NetworkClient.destroy");
disconnect();
}
}
class LifeCycleConfig {
@Bean
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() {
NetworkClient networkClient = new NetworkClient();
networkClient.setUrl("http://hello-spring.dev");
return networkClient;
}
}
1. @PostConstruct, @PreDestroy 이 두 애노테이션을 사용하면 가장 편리하게 초기화와 종료를
실행할 수 있다.
2. @PostConstruct, @PreDestroy 애노테이션의 특징
- 최신 스프링에서 가장 권장하는 방법이다.
- 애노테이션 하나만 붙이면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.
- 패키지를 잘 보면 javax.annotation.PostConstruct 이다.
스프링에 종속적인 기술이 아니라 JSR-250 이라는 자바 표준이다.
따라서 스프링이 아닌 다른 컨테이너에서도 잘 동작한다.
- 컴포넌트 스캔과 잘 어울린다.
- 유일한 단점은 외부 라이브러리에는 적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.
외부 라이브러리를 초기화, 종료 해야 하면 @Bean 의 기능을 사용하자.
3. 정리
- @PostConstruct, @PreDestroy 애노테이션을 사용하자.
-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를 초기화, 종료해야하면
@Bean 의 initMethod, destroyMethod 를 사용하자.
참고자료:
인프런 -> 김영한 스프링 핵심 원리 - 기본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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